안녕하세요, 직장인 재테크 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재테크 그리고 저축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단리 그리고 복리의 차이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생분들이나 혹은 신입 직장인분들 그리고 지금까지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지만 이제 필요성을 느낀 분들이 이 글을 보시리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말씀 드리면 단리와 복리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무조건 복리가 좋습니다! 같이 단리 그리고 복리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리 - 일정한 시기에 '원금'에만 이율을 적용하여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



여기서 핵심은 원금에만 이자를 적용한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예를 한 번 볼까요?

100만원을 연4%의 이율로 3년 동안 '단리'로 저축을 한다면 얼마가 될까요? 위에서 배운대로 원금에만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계산이 참 쉽습니다. 100만원의 4% 이자는 4만원입니다. 1년차에도 4만원, 2년차에도 4만원, 3년차에도 4만원 그래서 3년 동안 100만원에 대한 이자 4만원 x 3으로 이자는 총 12만원입니다. 그리고 원금은 100만원이니까 총 112만원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복리는 무엇일까요?


복리 - 중복된다~ 할 때 '복'자를 사용합니다. 거기에 '리'는 이자의 '이'자를 써서 중복되는 이자~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정한 시기에 '원금 + 이자'에 이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위의 단리의 예시와 비교하기 위해서 100만원의 원금과 연 이율 4%의 상품에 3년 동안 복리로 저축을 한다고 했을 때, 1년차에는 100만원에 대한 이율 4% = 4만원입니다. 여기서 단리 복리 차이가 발생을 합니다. 2년차에는 원금 100만원에 대한 이자가 아니라 이자를 포함한 104만원에 대한 이자가 발생합니다. 그러니까 104만원에 대한 4%가 2년차의 이자입니다. 그러므로 3년차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단리와 복리는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닙니다. 무조건 복리가 좋습니다.



위의 예시는 금액이 100만원으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차이가 크지를 않습니다. 하지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면서 금액이 커지고 기간이 오래된다면 단리와 복리의 차이는 엄청나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리의 마법이라는 이야기를 시중에서는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단리는 100원이 있는데 100원에 대한 이자 10%를 받는다고 가정할 때, 100원 + 10원 / 100원 + 10원 이런식으로 받는 것이고 복리는 100원 + 10원 / 110원 + 11원 이런식으로 받는 것입니다. 원금에만 이율을 적용해서 받는 것이 단리, 그리고 원금+이자에 이율을 적용해서 받는 것이 복리가 되겠습니다.


금액이 크면 클수록, 기간이 길면 길수록, 복리의 마법은 커집니다.



여기까지 단리 복리 차이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엄청 단순한 것 같지만 그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익을 계산하시든 혹은 재테크를 하시든 저축을 하시든 무엇을 하시든 간에 단리보다는 복리로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더욱 좋은 자료들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융 > 저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몰랐던 복리 계산 72의 법칙 하나로 끝  (0) 2019.03.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