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중무역분쟁으로 인해서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2,500억 달러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25%로 인상한다는 카드를 가지고 중국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기를 들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아직까지 중국이 미국에 대항하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그리고 탄핵까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 어렵기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럼프 vs 시진핑"

 

고공성장을 이어온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중국을 작정하고 때려버리면 (특히 관세 부분) 중국의 입장에서는 더욱 경제성장이 더뎌지고 이는 중국의 다양한 문제를 건드릴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미국과 중국의 협상에서 핵심 중 하나는 중국이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훨씬 크다는 것 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미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것 보다 중국산 수입품을 받는 것이 훨씬 크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다보니 미국 입장에서는 무역적자가 굉장히 크게 발생을 하고 이는 불합리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그래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고, 중국 입장에서는 최대한 양보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미국 입장에서는 너희도 지적재산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분야를 개방해라~ 등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협상에 어려운 이유는 중국은 아직까지도 많은 부분을 국가가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키울 산업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육성을 한다는 의미죠. 그러다보니 외국의 자본이나 기술 등이 중국에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을 중국에서는 못하죠?

 

미국 입장에서는 아니 너희 제품은 팔아먹고~ 우리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같은건 못하게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어떡할거냐~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제대로 협상을 하지 않으면 관세라도 엄청 때려서 무역적자 폭을 줄이겠다~라는 식입니다. 그러다보니 미중협상이 결렬되었다. 미중무역분쟁 자체와 관세가 연계가 되면서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 미친 영향"

그렇다면 코스피에 미친 영향은 어떨까요? 5월 9일 기준입니다.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심화되면서 관세 부과 시점이 다가온 5월 9일 목요일에 코스피는 3%가 하락하였습니다. 어마어마하죠?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를 하였으며 개인만이 매수를 한 장세입니다.

 

"코스닥에 미친 영향"

코스닥 또한 2.84% 하락을 하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매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매매동향에서도 모두 매도를 했습니다. 오직 개인 투자자들만이 매수하였습니다.

 

"선물에 미친 영향"

당연히 선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2.82%가 하락을 하였습니다. 국내 증시 전반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증시는?"

모두 파랗게 물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인해 세계 증시가 타격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세계화 시대에서는 특히나 영향력이 큰 미국과 중국 등의 이슈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의 상황에 따라 같이 상승과 하락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항상 말씀드리는 것이 주식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식이 중요합니다. 필수라고 말씀드린다기보다는 이를 이해하고 있다면 조금 수월하게 주식 투자에 임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미중무역분쟁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5월 6일 주식시장 그리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 당시에 주식시장이 휴장을 했기 때문에 당황하신분들도 계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5월 6일 주식시장은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5월 6일 주식시장 휴장"

 

5월 5일이 일요일이고, 이로 인해서 5월 6일 월요일은 대체휴무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주식시장도 휴장을 합니다.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다음은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입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연준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했습니다. 어느정도 예고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기준금리 동결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어떻게 변동이 될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보아야 하는 시점입니다.

 

현재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는 2.25 ~ 2.50% 입니다. 그리고 지금 동결이 된 상황입니다.

 

"미국 기준금리 추이"

미국 기준금리 추이를 살펴보면 금리가 엄~청 높았다가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서 바닥을 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5년까지 거의 제로금리 수준이 계속 되어 왔습니다. 이후 16년부터 단계적으로 상승을 하였고, 17년부터는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why 기준금리 동결 ?"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미국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침체된 경제가 살아나고 있죠? 이는 이전 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경제상식] - 한국과 미국의 경제성장률 (feat. 2019년 1분기)

 

한국과 미국의 경제성장률 (feat. 2019년 1분기)

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한국과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희비가 교차 되었습니다. 이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기도 하고,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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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경제가 성장을 하면 필연적으로 따라 붙는 것이 인플레이션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물가가 상승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을 해서 물가가 상승을 하면 금리를 상승시켜서 인플레이션에 대응을 하는데 경제가 성장을 하면서 인플레이션 관리가 잘되니까 굳이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 입니다.

 

"앞으로의 금리는?"

 

또한, 현재 미국의 경제상황을 보았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기로는 올해에는 인상을 할 가능성이 없다는 쪽에 무게가 쏠립니다. 

 

도대체 이게 우리나라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것일까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미국은 세계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몇 안되는 나라입니다. 아래에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금리가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

 

정말 다양한 파생효과가 있지만 가장 쉽게 생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금리~라고 생각하면 이자~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은행에서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을 할 때 당연히 이자가 얼마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죠?

 

그러면 같은 1금융권이라면 당연히 금리가 높은 곳을 선택할 수 있겠죠? 또한, 같은 은행에서 나오는 상품이라도 금리가 높은 그러니까 이자를 많이 주는 상품에 가입하겠죠? 세계화 시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금리가 높으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의 국채와 미국 금융시장에서 활동을 하려고 하겠죠? 미국만큼 안전한 나라가 없는데 굳이 미국보다 안전하지도 않은데 (당연히 경제적으로의 안전입니다.) 금리마저 낮은 나라에 투자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비유를 하자면 제2금융권 저축은행의 이자가 1%고, 제1금융권 은행의 3%입니다. 그러면 굳~이 제2금융권인 저축은행이 이자도 낮은데 갈 필요가 없죠? 이 범위를 넓혀서 국가 vs 국가로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금리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말 간단하게 이런 개념이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는 전반적으로 금리가 어떻게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한국과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희비가 교차 되었습니다. 이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기도 하고, 향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경제성장률이란?"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율입니다. 해당 분기중 생산된 재화나 용역 총량의 증가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해당 분기는 1분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1월~3월이 되겠습니다.

 

"What is GDP ?"

GDP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GDP = Gross Domestic Product입니다. 한 나라의 범위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에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여기에는 비거주자가 제공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에 의하여 창출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목GDP 그리고 실질GDP"

GDP는 당해연도 및 기준년도 중 어느 해의 시장가격으로 생산액을 평가하는지에 따라서 명목 GDP냐, 실질 GDP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명목 GDP는 생산액을 당해년도 시장가격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니까 물가상승분이 반영이 된 것입니다. 실질 GDP는 기준년도의 시장가격으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변동은 제거가 됩니다.

 

둘을 구분하는 것은 용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국민 경제의 전체 규모나 구조변동 등을 분석하고자 할 때는 명목을 사용합니다. 경제성장이나 경기변동 등 국민경제의 실질적인 생산활동 동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실질을 사용합니다.

 

"경제성장률은 실질GDP를 활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은 일정기간 동안의 각 경제활동 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이전에 비해서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경제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실질 GDP의 증감률로 나타냅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입니다.

2010년 6.5%에서 2011년 3.7%로 하락을 한 이후에는 꾸준히 3%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년 6.5%의 경우 2008년~2009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하여 전세계에 금융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극복하는 과정에서 상승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3%대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작년에 2.7%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번 1분기의 경제성장률입니다. 전분기 대비 -0.3%라는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전분기 대비 그리고 전년동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분기 대비해서 0.3% 역성장했다는 사실입니다. -0.3%라는 수치입니다.

 

"주식 시장에 미친 영향은?

마이너스 성장과 낮은 성장은 어감부터 다릅니다. 퇴보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도 성장을 못했다는 이야이기입니다. 당연히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일 수가 없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하루만에 1.26%가 빠졌습니다. 기관에서도 굉장히 매도를 많이 했죠?

 

노무라 금융투자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8%로 하향조정한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1분기 경제성장률 -0.3%이 10년만에 최저치라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뭐, 다양한 정부정책들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 3.2% !"

반면에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3.2%나 됩니다. 셧다운 등으로 인해서 경제성장률이 최악일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굉장히 높은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을 0%~1%대로 예측을 했는데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3.2% 성장은 세계 경제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요.

 

하지만 다우산업과 나스닥 그리고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을 포함한 미국까지 주식 시장에서 큰 영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인텔의 문제 그리고 지속성이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1분기의 3.2%라는 경이적인 경제성장률이 과연 지속가능할 것인가~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크게 오르지도 않고, 크게 내리지도 않는 침착한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을 살펴보았습니다. 경제성장률은 국가가 좋은 방향으로 잘 흘러가는 것인지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우 10년만에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습니다. 미국은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3.2%라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굉장히 칭찬할 만합니다. 기본적으로 경제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 또한 높아지기가 어렵습니다. 1에서 2로 가면 100% 성장이지만 100에서 1이 올라봐야 1%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글을 통해서 경제성장률과 GDP의 개념만은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왜 이러한 경제성장률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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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재테크 연구소입니다.

이번에는 시사상식이라고 해야하나, 경제용어라고 해야하나 둘 다 맞을 것 같습니다. 외부경제와 외부불경제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경제신문이나 책 등에서 볼 수 있는 용어인데요, 외부경제 효과가 어쩌고~ 외부불경제 효과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신적 있을겁니다. 혹은 뭐 어~ 한글은 알겠는데 정확하게 뜻이 무엇인가~ 하면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명확하게 개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고, 알 것 같지만 모르는 것은 이 용어를 실제로 사용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서 확실하게 알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외부경제 효과

외부경제란 무엇일까?

외부경제~ 외부경제효과~ 외부효과~ 등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먼저 예시를 보겠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있습니다. 남편은 이번 시즌에 독감예방 주사를 맞았습니다. 남편은 당연히 독감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죠? 그런데 아내도 독감에 걸릴 확률이 어느정도는 낮아집니다. 남편이 독감예방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남편이 독감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고 이에 전염될 확률이 낮아지는 것이죠.

 

남편 독감예방접종 -> 남편 독감 확률 낮아짐 -> 아내도 남편으로 인한 독감 확률 낮아짐

 

이처럼 개인이나 기업 등 다양한 주체의 행위가 개인 및 기업 혹은 사회에 유리한 효과를 미치는 것을 외부경제라고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보건쪽이있죠? 많은 사람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전염병 예방접종을 하면 바이러스가 외부로 퍼지는 것이 감소하고 이는 전염으로 인해 질병에 걸릴 확률이 감소하겠습니다.

 

교실에서 30명의 학생이 있다고 할 때, 29명이 예방접종을 맞으면 나머지 1명은 적어도 그 교실에서는 독감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낮아지죠?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외부의 어떤 행위로 인해서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이해가시나요?

 

그렇다면 이제 외부불경제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외부 불경제

 

외부불경제란?

외부불경제는 외부경제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이해가 편하도록 예시를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00명이 살고 있는 도시가 있습니다. 10명이 자동차를 구매하였습니다. 원래는 매연도 없고 청정한 공기의 자연친화적인 도시였었는데 10명이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매연이 발생하고 소음이 발생하는 등 나머지 자동차를 타지 않는 90명이 피해를 봅니다. 이를 외부불경제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개인이나 기업 등 주체의 행위가 다른 개인 및 기업 혹은 사회에 불리한 효과를 미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론 - 외부경제와 외부불경제

 

정부 입장에서는 외부경제는 장려하고 외부불경제는 장려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물론 외부경제 효과와 외부불경제 효과가 뚜렷하게 하나만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었지만 자동차를 타면서 다른 사람들이 매연이나 소음 등 피해를 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일자리가 창출되고, 세금이 늘어나는 등의 효과도 있습니다. 대부분 양면성을 지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외부불경제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는 정부의 규제가 어느정도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외부경제 효과가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좋은거죠?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정책을 펼칠 수 있겠습니다. 

 

여기까지 외부경제 및 외부불경제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명확하게 기억이 안나시면 예시를 생각하면 훨씬 이해가 편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9년 3월 10일 일요일 한국거래소에 기재된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자료임을 밝힙니다. 추후에 신규상장 혹은 상장폐지로 인하여 상장회사의 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의 이동으로 인하여 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 등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기본적으로 코스피(유가증권), 코스닥, 코스넥 시장으로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진입순서를 따지자면 코스넥 -> 코스닥 -> 코스피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코스피 종목이 코스닥 종목보다 좋다, 우량하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요건 자체가 코스피 진입이 가장 까다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코스피는 안정적인 종목들이나 대기업 종목들이 많고, 코스닥 및 코스넥은 벤처나 바이오 종목들이 많기도 합니다. 다만, 종목의 성격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회사는 788개입니다.




코스닥 시장에는 1,325개의 상장회사가 존재합니다.

아무래도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에 더욱 많은 종목들이 존재하는게 맞겠죠? 우리가 흔히 아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 KT 등 대기업들은 모두 코스피 종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코스닥이라고 무조건 코스피 종목들에 비해서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종목별로 비교하면 코스닥에 있는 몇 종목들이 코스피의 하위 종목들보다 훨씬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코스피 종목들이 훨씬 우량합니다. 특히나 코스피 200으로 대표되는 종목들은 상장회사 중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목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코넥스 종목은 151개입니다.

비상장 종목들은 장외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를 해야 하는데 개인이 거래하기에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주식을 거래한다는 것은 결국 회사에서도 이러한 자금을 바탕으로 성장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넥스 시장을 만들어서 코스닥 혹은 코스피에 상장을 하기 전에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만든 시장이 코넥스 시장입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크게 활성화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딱히 종목에 대한 정보나 확신이 없다면 코넥스 시장은 손을 안대는 것을 추천합니다. 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코스닥 + 코스피 시장으로 대표되는 주식시장 상장회사 종목들만 하더라도 이미 2,000개가 넘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상장회사는 총 2,2264개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2019년 3월 10일 기준으로 한국거래소의 기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코스피는 788개, 코스닥은 1,325개, 코넥스는 151개입니다. 수많은 종목들이 있으니 너무 한 종목에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여기까지 주식시장 상장회사는 몇 개 일까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포스팅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랍니다. 



하노이에서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었고, 이제 세계의 시선은 미중 무역협상으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같은 경우에는 무역전쟁을 멈출 수 있는 합의가 나와야지 협상이 될텐데 과연 그렇게 될까요? 키는 중국에게로 넘어간 모양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키를 떠넘겼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요구치 높아져"

아이러니하게도 하노이에서의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미중 무역협상의 요구치가 높아졌습니다. 여기서 요구치라는 것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요구치를 높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 하노이 회담을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자 당당하게 빈손으로 회담을 종료하였습니다.


즉,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앞으로 있을 미중 무역협상도 얼마든지 엎을 수 있다'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특이하게 미국의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으로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상승을 하고 있다니 이 또한 아이러니합니다.



"협상의 달인 트럼프"

정치인 이전에 한 평생 사업을 하였던 인물답게 협상에 대해서 굉장한 재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하지 못했던 북한과의 회담을 이끌어 냈습니다. 어설픈 대화 수준이 아니라 '비핵화'라는 전제를 토대로 정상회담을 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이번 미중 무역협상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역전쟁이 발발한 것 자체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중국의 불공정한 거래(미국 입장에서)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 해왔습니다.


가장 베스트는 전면적인 중국시장의 개방이겠지만, 지식재산권 도용, 기술이전 강요 등 부터 시작해서 심각한 무역불균형 및 위안화 절하 등에 대해서 불만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도 쟁점 포인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노이에서의 북미 정상회담이 빈손으로 끝나며, 미중 무역협상으로 시선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미중 무역협상에서 웃는 사람은 누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바를 더욱 많이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각인되고 있는 전설적인 투자자가 있습니다. 바로 짐 로저스입니다. 짐 로저스는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등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데, 우리나라에 상장하고 있는 주식 '아난티'의 사외이사를 맡으면서 대한민국에서 더욱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특히 짐 로저스의 경우 한국의 성장성을 굉장히 높게 보고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 다양한 발언들을 들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경제에 대한 그의 생각을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다는 것에서 아주 좋습니다.


"한반도 전망 좋게 본다"

다만, 짐 로저스가 말하는 한반도는 남한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한이야 이미 성장을 하였고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지면서 개방을 한다면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인적자원 + 남한의 기술력 등이 합쳐지면서 한반도의 미래가 밝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어떻게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이의 입에서 나온 말이기 때문에 괜히 더욱 신뢰가 가는 것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세계경제 전망은 글쎄"

아난티 사외이사 짐 로저스는 위에서처럼 대한민국 경제 전망은 낙관적으로 보았습니다. 물론, 북한과의 관계가 잘 해결된다는 전제조건이 있을 때가 되겠습니다. 


"키워드는 중국"

하지만 전반적인 세계경제 전망은 냉철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중국을 가장 경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업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의 파산이 세계경제 위기의 도화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를 두고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보다 훨씬 큰 최악의 경제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중국의 경제 위기가 결국 세계 경제의 위기로 번진다는 이야기인데 충분히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도 이러한 이야기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종종 나왔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단기간에 성장하면서 덩치가 커진만큼이나 부정적인 파급효과도 굉장히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일본의 경우 인구감소와 일본은행의 통화완화정책 때문에 일본의 주식 및 엔화 등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 주식이 하락을 한다면 더 매수할 의향이 있으며, 다가올 위기에 대비해서 현금 보유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총평"
사실, 짐 로저스의 말이 아니더라도 현재 한국 경제 전망이 좋지 않다는 것은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도 마찬가지고, 실물경제적으로도 그렇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현금 보유를 당장에 하기 보다는 언제든지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닛케이와 짐 로저스의 인터뷰를 재조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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