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의 재테크여행

안녕하세요,

벌써 2019년의 4월이 끝나갑니다.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네요. 최근에 가장 인기있는 영화는 당연히 어벤져스죠? 어벤져스 시리즈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너무나도 많은 이들이 보고 싶어하고 또 봤습니다. 주말 영화관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가득찼습니다.

그렇다면, 주식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은 이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요? 당연히 주식 투자와 연관지어서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주식 투자의 기본입니다.

"생각의 연결고리"

A라는 특정 영화가 사회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자의 입장에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당연히 A 영화의 제작사와 배급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제작사와 배급사"

자, 그렇다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제작사는 어디일까? 월트디즈니 ! 해외니까 일단 넘겨두자.

그러면 제작사말고, 우리나라에서 영화를 배급하는 배급사는 어디이지? SM LIFE DESIGN.

"영화관은?"

당연히 우리나라의 영화관은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3개가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어벤져스의 특징은 특수효과!"

특수효과(VFX) 관련 종목들은 무엇이 있을까?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련주는?

가장 첫 번째로 SM Life Design 종목을 꼽을 수 있다.

이 종목은 위에서 말한 것 처럼 월트디즈니의 판권을 확보하여 한국에서 배급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아래에서 확인하면 주가가 급등한 것을 알 수 있다.

어벤져스 개봉 효과로 인하여 단기간에 50% 이상 상승을 하였다. 최저점 대비 최고점은 80~90% 상승했다고 할 수 있겠다. 어마어마한 파급효과라고 할 수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종목.

이 종목은 위에서 설명한 것 중에서 특수효과(VFX) 관련주 종목이다.

특수효과가 주목을 받을 수 있고, 앞으로도 유망한 산업이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는 종목이다. 특히나 위지윅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굉장히 많이 상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더욱 상승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연하게도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련주 종목들에서 무조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영화관이다. CJ CGV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대표 영화관 브랜드다. 영화 하나로 인해서 다이나믹한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을 정도로 덩치가 크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게나 덩치가 큰 회사에 1개의 영화가 가져오는 효과는 굉장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당연히 관심을 가져둘만하다.

특히 어벤져스 이후에 나오는 4,5,6 2분기의 영화에 대해서 더욱 알아본다면 훨씬 가치있는 일이 될 수 있다. 5월과 6월에 어떠한 영화들이 나오는지 나아가서는 7,8,9 3분기에 개봉 예정인 영화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파악한다면 투자에 당연히 참고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일반들이 잘 모르는 분야보다 더욱 쉬운 분야이기도하다. 웰메이드 영화가 나와서 영화관의 고객들이 많아지면 당연히 매출이 증가하는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제이콘텐트리 종목은 영화관 중 하나인 메가박스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당연히 시장점유율 자체는 CGV에 비해서 낮을 수 있지만 시가총액 등의 무게감을 보았을 때는 오히려 움직임이 더욱 편한 장점이 있다.

물론, 제이콘텐트리 종목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련주 중 영화관으로 분류가 되지만 본업도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하려고 한다면 본업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덱스터.

이 종목 같은 경우에는 신과함께~로 인해 많이 알려진 종목이다.

신과함께에서도 다양한 특수효과가 연출이 되었었는데 위에서 다루었던 종목과 마찬가지로 특수효과(VFX) 관련주라고 할 수 있다.

특수효과를 주업으로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둘만하다. 주가 자체의 움직이도 이미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에 특수효과 관련주 종목들만 따로 한 번 분류를 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련주 종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금에서 이 종목들을 매수하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어떻게 종목들을 찾아야하는지 모르는 초보 투자자분들에게 지침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떠한 현상 -> 마인드맵핑으로 생각 -> 상장여부 확인 -> 종목 확인 -> 선투자 혹은 관심종목 등

일반인들이 아니라 주식 투자자라면 어떠한 현상을 볼 때 있어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현상 이후에 무엇이, 왜, 어디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 영향을 받았는지 등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다보면 당연히 조금 자연스럽게 그리고 쉽게 생각이 연결 됩니다.

예를 들어서 신라면이 잘 팔리는 사회적 현상이 발생했을 때,

쉽게 농심 종목의 매출이 오를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현상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쉽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관심있는 섹터만 파는 방법도 결코 나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금액이 크거나 1년에 거래를 몇 번하지 않는다면 관심있는 섹터만 주의 깊게 보면서 1년에 2~3번 매매를 통해서 큰 수익을 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에 투자를 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손실을 볼 확률이 낮습니다.

반대로 다양한 섹터에 관심을 두는 투자 패턴도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만 하더라도 굉장히 많죠? 중국인들이 몰려온다~ 관광, 여행, 면세, 게임 관련주 종목들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기사에서 정부가 비메모리 분야에 투자를 많이 지원한다~ 당연히 비메모리 관련주 종목들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여자들 사이에서 A라는 화장품이 폭발적인 인기다~ 당연히 화장품 종목들을 쭈욱 떠올릴 수 있겠죠. 이렇듯 주식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까운 곳에서부터 생각을 확장해나가는 연습을 하시면 더욱 재밌게 투자를 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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