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한 수준을 넘어서 역대 최악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이 되는 것이고 뭐고 간에 결과적으로 미세먼지는 대한민국을 덮고 있고, 마땅한 해결책 또한 없으니 국민들이 '자생'해야 함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일본 사람들은 왜 마스크를 저렇게 쓰고 다니나 생각했는데,,, 물론 배경은 다르겠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활동하는 이들을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워낙에 미세먼지가 강하기 때문이겠습니다. 특히 뭐~ 이 정도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나 하시던 분들도 이제는 심각해진 미세먼지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시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을 열어 제대로 환기를 시키지도 못하겠고, 공기청정기가 이제는 필수인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있는 학교 등 단체에도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미세먼지로 인하여 개인적으로 휴대하기에는 마스크, 집 등의 공간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미세먼지 관련주 섹터를 크게 나누어서 마스크 관련주 종목들과 공기청정기 관련주 종목으로 구분할 수 있겠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공기청정기 대장주 및 수혜주 종목들을 위주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기사입니다. <청정기 쇼핑검색 순위 보니… 위닉스·샤오미·삼성·다이슨·LG 순> 위닉스는 사실 공기청정기와 제습기로 엄청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아는 이름들이 많죠? 굳이 나누자면 위닉스와 샤오미의 경우는 가성비 측면이고, 삼성과 다이슨 그리고 LG의 경우에는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측면이 어느정도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기청정기 수혜주 첫 번째 '위닉스'

공기청정기 뿐만 아니라 제습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상장회사입니다.

<사진 : 위닉스>


공기청정기 수혜주 두 번째 '삼성전자'

뭐, 전자제품하면 삼성전자~ 라고 하겠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사실 반도체 + 무선사업부의 매출이 엄청나며, 시가총액 자체가 이러한 테마로 움직이기에는 말이 안되는 종목인 것, 다들 아시겠습니다. 테마로 움직임은 불가하기에 패스


<사진 :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수혜주 세 번째 '다이슨'

다이슨의 경우 청소기부터 시작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전 제품의 혁신을 불러 왔습니다. 가전제품이 이렇게 디자인이 괜찮을 수 있구나! 가격이 비싸도 팔리구나! 하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상장이 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패스


<사진 : 다이슨>

공기청정기 대장주 네 번째 '신일산업'

에어써큘레이터부터 시작해서 제습기, 가습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히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종합가전사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한, 1인가구 시대에 맞는 가전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 대장주 다섯 번째 'LG전자'

백색가전은 LG ! 생활가전 분야에서 LG전자를 빼놓을 수는 없겠습니다. 다만, 공기청정기라는 분야에 있어서 브랜드 파워가 강력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LG전자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테마 하나로 움직이기에는 덩치가 너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코웨이, 대유위니아, 크린앤사이언스, 웰크론, 하츠 등의 상장한 기업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기청정기 대장주 및 수혜주 종목들을 소개만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기회가 된다면 종목별 분석을 통해 글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대형주는 - 코웨이

중소형주 - 대유위니아, 크린앤사이언스, 웰크론, 위닉스, 신일산업 종목으로 구성된 공기청정기 수혜주 종목들 중에서 대장주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알아봐야하겠습니다. 예전에는 위닉스가 독보적인 대장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지켜봐야 알 수 있겠죠? 그리고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종목들은 이미 움직임을 어느정도씩 보이고 있습니다. 더욱 좋은 글로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직장인 재테크 연구소입니다.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청정한 공기로 그나마 살기 편하다는 제주도까지 뿌옇다고 하니 뭐, 외출에 꼭 마스크 등으로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어쩌다가 미세먼지가 이렇게 심해졌는지, 해결방안은 없는지 참 아이러니합니다. 당연히 미세먼지 관련주 종목들을 안 찾아볼 수가 없겠습니다. 많은 종목들이 있지만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그리고 테마로 형성되었다고 하기도 힘든 종목입니다. 애매한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알아두면 뭐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은 종목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관련주 신일산업"


오늘 살펴 볼 종목은 미세먼지 관련주 신일산업입니다. 사실 이 종목은 선풍기 국내 점유율 1위의 회사입니다. 벌써 회사의 역사가 60년이나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60년이나 살아남은 장수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60년이나 살아남았지만 크게 변화가 없는 회사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 이종목은 적대적M&A 전후로 나뉩니다. 몇 년전에 적대적 M&A에 노출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사측이 방어에 성공하였으며 지금은 그 세력들이 물량을 다 정리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다만, 60년 동안 주가가 빌빌거리고 제대로 매출액 등의 상승이 없으니 화가 난 주주들이 사측 반대편에 서기도 했습니다. 또한, 사측은 표 대결에서 승리를 위해 그리고 화가 난 주주들을 달래기 위하여 배당금 지급 + 활발한 경영혁신 등을 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날씨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어쨌거나 결과적으로 신일산업의 에어써큘레이터가 있었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 큰 실적을 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 가실텐데, 신일산업 실적의 경우 에어써큘레이터가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관련주 신일산업 주가 및 전망을 살펴보면, 뭐 부정적일 것은 몇 가지 없습니다. 아무래도 회사 자체의 마인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선도하지는 못한다는 느낌이 첫번째입니다. 그리고 대주주의 너무나도 낮은 지분율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혁신적으로 성장할만한 아이템 개발이 부족하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이는 곧 트렌드 선도와도 맞물리는 개념이면서 고급화 전략의 부재로 가격 경쟁력에서 항상 시달릴 수 밖에 없음을 뜻합니다.


최근 몇년이야 말도 안되는 폭염 + 추위로 인해서 에어써큘레이터 그리고 에코히터 등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실적이 좋아졌지만 계절이라는 것이 도움을 주지 못할 때 과연 얼마나 유연하게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어쨌거나 이 회사는 이러한 점을 의식했는지 선풍기 회사에서 종합가전사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평을 살짝 보면 '가성비가 좋은' 이미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일산업에서 신일로 브랜드명을 바꾼 것 같은데 차라리 공격적으로 세련된 이름 + 고급화 전략으로 나가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이슨처럼 요즘에는 비싸더라도 제품만 괜찮다면 충분히 구매를 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가장 강점인 모터를 활용하여 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을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안주하는 느낌이 많이 들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신일산업 주가를 나타내는 일봉입니다.

2천원을 몇 번 넘어선적은 있지만 쭈~욱 하락하다가 작년 7월에 보물선 + 폭염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밑에 거래량 부분입니다. 동그라미를 쳐놓은 곳을 보면 거래량이 굉장히 많이 발생을 하였는데 이는 신일산업 유통량을 넘어선 수준입니다. 이 주식의 상장수량이 7천만주가 넘는데 그 이상의 거래량이 발생한다는 것은 굉장히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를 털기라고 봐야할지, 매집이라고 봐야할지는 사실 의견이 분분합니다. 털기라고 보면 뭐 털었나보다~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고, 매집이라고 본다면 충분히 2천원 이상을 볼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털기나 매집을 떠나서 신일산업 실적이나 전망을 본다면 주가는 2천원을 넘어도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쉬운 점은 주가 관리에 미흡하다는 점인데 조금만 사실 신경을 쓴다면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사물인터넷 관련주 종목들이 상승할 때, LG 유플러스와 합작으로 하는 IOT 선풍기를 홍보 및 활용하고, 미세먼지가 오늘처럼 심할 때는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공기청정기를, 습할 떄는 제습기를, 더울 때는 에어써큘레이터, 선풍기, 에어컨 등을, 겨울에는 에코프로 등으로 충분히 주가를 견인할 수 있는 장치들이 많은데도 제대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실적이 상승을 하더라도 주가는 움직이지를 않는 소외주식으로 지금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외국인의 강력한 매수와 기관에서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조금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워낙 하락한 것도 많고 위아래 변동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상승한 것 처럼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크게 상승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외국인이 사상최대 수준으로 매수를 하고 있으며 기관도 사모펀드에서 입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만간 시세를 한 번 분출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래의 신일산업 주가를 나타내는 주봉을 살펴보면, 주봉상 3중 바닥을 다지면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추가적인 상승을 충분히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다만, 2천원 중반대에 워낙 매물대가 많고 이 이상 주가가 상승한 적이 없기 때문에 그 때는 되어봐야 이후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종목은 사실 실적이 올라도 혹은 내려도 뭐 반응이 없습니다. 그만큼 수급이 별로 없고 관심이 없다 보니 예측하기도 참 힘듭니다. 이렇게 힘든 종목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월봉입니다. 월봉으로도 뭐 그렇습니다. 크~게 상승을 한 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이유로 빌빌대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급이 뒷받침이 되지 않기 때문에 참 그렇습니다. 특이한 점은 월봉과 상관없지만 오늘 미세먼지 관련주 종목으로 영향을 받은 것인지 외국인 등의 매수세가 붙으면서 5%나 상승을 하였습니다. 이 종목에서 이정도의 상승은 굉장히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관련주 신일산업 실적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출액이 굉장히 높은 상승률로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영업이익도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마찬가지이며 배당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나오고 있는 형국입니다. 시가총액은 지금 현재 가격 1,555원에 1,100억 수준입니다. 어떻게 보면 영업이익을 150억(2018년 기준) 가까이 내는 회사인데 시가총액이 1,100억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은 굉장히 아이러니합니다. 물론 제조업이라는 업종의 한계가 보이는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다만, 그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2019년의 실적 등이 이러한 상승세로 유지가 될 것이라는 가정하에 지금의 주가는 굉장히 저평가 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1,500원 밑에서는 주워 담으면 충분히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구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세먼지 관련주 신일산업 종목을 알아보았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여름 계절 관련주 종목입니다. 선풍기 및 에어써큘레이터 등을 필두로 가장 큰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에코프로 등을 통해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계절성을 떠나서 종합가전사로 발돋움 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실적이 개선되고 배당도 높아지고 있으며 주가만 따라서 상승을 해준다면 참 좋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신일산업 주가 및 전망은 개인적으로 밝다고 생각하는데 참 재미도 없고, 수급이 없다 보니 생각만큼 안 움직이는 종목이라는 점은 꼭 명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종목에 대한 다양한 토론 등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포스팅에서 놓치는 부분도 굉장히 많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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