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관련주 및 테마주 (4.3보궐선거 결과의 영향은?)

2019. 4. 3. 23:49

4.3보궐선거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황교안 관련주 및 테마주 종목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특히 황교안 당대표 같은 경우에는 유력한 대권주자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슈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습니다. 여권과 야권의 대선주자 테마주 종목들은 당연히 움직임이한 번 알아볼 필요가 있겠죠?

첫번째로는 한창제지 종목입니다.

최대주주가 성균관대학교 출신이면서 사외이사가 사법고시 동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제지를 취급합니다. 실적면에서나 뭐 괜찮습니다. 성장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영업이익을 100억 이상 꾸준히 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렇게라도 관심을 받아서 주가가 상승한다면 기업 입장이나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음은 아세아텍 종목입니다. 대표이사와 황교안 당대표의 친분으로 인하여 관련주 및 테마주에 편입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 종목 같은 경우에는 농업 관련주로 취급되기 때문에 대북 관련주 그러니까, 남북 경협주 종목으로도 움직임을 보입니다. 큰 테마 2개가 붙어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기도 합니다.

인터엠 종목입니다. 대주주가 성균관 대학교 동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성장하는 회사는 아니지만 배당도 꽤나 주면서 영업이익도 흑자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는 시가배당률이 4.12%나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재무제표를 지닌 1등 테마주보다 그나마 영업이익도 흑자를 내면서 배당도 주는 2등 혹은 3등 종목이 더 안전한 것 같습니다.

국일신동 종목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학교 동문으로 엮여 있습니다. 또한, 남북 경협주 중에서 광물자원 관련주로도 엮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자 기업은 아닙니다. 배당도 주고 흑자를 내고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재무제표 안 좋은 종목은 그냥 안 쳐다보시는 것이 가장 속이 편합니다. 내 돈 주고 투자해서 마음 졸일 필요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뉴인텍입니다. 마찬가지로 대학교 동문입니다. 하지만 이 종목 같은 경우에는 차트고 뭐고 볼 필요가 없습니다. 직장인 재테크 연구소에서는 항상 강조하는 것이 기본적인 '안정성'입니다.

"황교안 관련주 및 테마주 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의 1순위는 안정성"

이 종목 같은 경우에는 계속해서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기업의 연속성이 불확실하다고 여겨집니다. 사실 황교안 관련주 및 테마주 종목들에 대해서 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올바른 투자 방식은 아니지만 적어도 위에서 제가 영업이익도 흑자고~ 배당도 주고~ 하는 종목들 위주로 보시는 것이 적자 기업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여기까지 황교안 관련주 및 테마주 종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4.3보궐선거 결과는 1:1입니다. 강기윤 후보가 막판에 역전을 당했습니다. 이의신청을 했지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워낙에 격차가 적었던 탓에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선방을 했다고 할 수 있고, 집권 여당인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숨 돌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굳이 어느 쪽이 유리하냐를 따진다면 자유한국당에 무게가 실립니다. 아무래도 격차가 워낙에 없었기 때문이고, 반대로 당선된 지역에서는 큰 격차로 승리를 하였기 때문이겠습니다. 바로 움직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러한 종목들을 통하여 투자를 하실 분들은 섹터별로 관심종목을 지정해두시는 것이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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