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에 한국과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희비가 교차 되었습니다. 이 경제성장률은 정부의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기도 하고, 향후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경제성장률이란?"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율입니다. 해당 분기중 생산된 재화나 용역 총량의 증가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해당 분기는 1분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1월~3월이 되겠습니다.

 

"What is GDP ?"

GDP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GDP = Gross Domestic Product입니다. 한 나라의 범위 안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 동안에 생산한 재화 및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여기에는 비거주자가 제공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에 의하여 창출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명목GDP 그리고 실질GDP"

GDP는 당해연도 및 기준년도 중 어느 해의 시장가격으로 생산액을 평가하는지에 따라서 명목 GDP냐, 실질 GDP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명목 GDP는 생산액을 당해년도 시장가격으로 평가합니다. 그러니까 물가상승분이 반영이 된 것입니다. 실질 GDP는 기준년도의 시장가격으로 계산을 했기 때문에 가격에 대한 변동은 제거가 됩니다.

 

둘을 구분하는 것은 용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국민 경제의 전체 규모나 구조변동 등을 분석하고자 할 때는 명목을 사용합니다. 경제성장이나 경기변동 등 국민경제의 실질적인 생산활동 동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실질을 사용합니다.

 

"경제성장률은 실질GDP를 활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은 일정기간 동안의 각 경제활동 부문이 만들어낸 부가가치가 이전에 비해서 얼마나 증가하였는가를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경제 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이며 실질 GDP의 증감률로 나타냅니다.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입니다.

2010년 6.5%에서 2011년 3.7%로 하락을 한 이후에는 꾸준히 3%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0년 6.5%의 경우 2008년~2009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로 인하여 전세계에 금융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극복하는 과정에서 상승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3%대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작년에 2.7%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이번 1분기의 경제성장률입니다. 전분기 대비 -0.3%라는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전분기 대비 그리고 전년동분기 대비 경제성장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전분기 대비해서 0.3% 역성장했다는 사실입니다. -0.3%라는 수치입니다.

 

"주식 시장에 미친 영향은?

마이너스 성장과 낮은 성장은 어감부터 다릅니다. 퇴보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조금도 성장을 못했다는 이야이기입니다. 당연히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일 수가 없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하루만에 1.26%가 빠졌습니다. 기관에서도 굉장히 매도를 많이 했죠?

 

노무라 금융투자는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8%로 하향조정한다고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1분기 경제성장률 -0.3%이 10년만에 최저치라는 것도 한 몫을 합니다. 뭐, 다양한 정부정책들의 결과가 이렇게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 3.2% !"

반면에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3.2%나 됩니다. 셧다운 등으로 인해서 경제성장률이 최악일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예상을 뒤엎고 굉장히 높은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성장률을 0%~1%대로 예측을 했는데 기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3.2% 성장은 세계 경제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요.

 

하지만 다우산업과 나스닥 그리고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유럽을 포함한 미국까지 주식 시장에서 큰 영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인텔의 문제 그리고 지속성이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을 가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1분기의 3.2%라는 경이적인 경제성장률이 과연 지속가능할 것인가~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크게 오르지도 않고, 크게 내리지도 않는 침착한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을 살펴보았습니다. 경제성장률은 국가가 좋은 방향으로 잘 흘러가는 것인지를 나타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경우 10년만에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기 때문에 매우 안타깝습니다. 미국은 이러니 저러니 하더라도 3.2%라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은 굉장히 칭찬할 만합니다. 기본적으로 경제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경제성장률 또한 높아지기가 어렵습니다. 1에서 2로 가면 100% 성장이지만 100에서 1이 올라봐야 1%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글을 통해서 경제성장률과 GDP의 개념만은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왜 이러한 경제성장률이 나타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금융/주식] - 우리손에프앤지 주가 삼겹살 점프!?

[금융/주식] - 한익스프레스 주가 급등 (feat. 아시아나항공 매각)

[금융/주식] - 휠라코리아 주가 전망? 실적이 하드캐리~

[금융/주식] - 호텔신라 주가 및 전망 위기돌파 능력 갑!

[금융/주식] - 비메모리 반도체 관련주 대장주 무엇?

+ Recent posts